캅칸(레인보우 식스 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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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배경[편집]
These soldiers think their training will keep them alive.
이 병사들은 자신들이 해 왔던 훈련으로 충분히 생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They break down doors and come through windows, weapons drawn.
무기를 꺼내 든 채로, 문과 창문을 부수고 진입한다.
But it's too late. They forgot the first rule of survival.
하지만 너무 늦었지. 저들은 첫 번째 생존 법칙을 잊고 있어.
A real hunter always watches where he steps.
진정한 사냥꾼은 언제나 발 밑을 확인한다.
Mind your step.
발 딛을때 조심해.
성우는 Victor Bevine.
소개 영상에서는 유리 문 뒤에 앉아서 숨어있는 캅칸이 부비트랩에 적들이 전멸해버리자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손에 나사를 끼고 코인롤을 하며 정면을 쳐다본다. 유리에 피와 볼트가 쫙 튀는 호러스러운 연출에 반비례하는 러시아 민요 2개의 기타(Две гитары)의 흥겨운 음악이 압권.
공장 노동자 부모님의 가정에서 삼형제의 맏아들로 태어났으며, 고된 공장 노동을 꺼려 총무성에 입대했다. 복무지가 북극권이어서 생존주의적 성향이 두드러졌으며, 취미로 사냥용 덫이나 함정을 만들기도 한다.[1] 베슬란 학교 인질사건에서 무사히 살아남은 극소수의 장교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CBRN 소속 오퍼레이터 핀카와의 관계가 추가되었다. 핀카가 스페츠나츠 부대에 입대할 때 근접전 훈련을 하던 중, 캅칸이 과장된 포즈를 취하다가 발을 헛디뎌 핀카의 얼굴을 베었고, 동시에 핀카의 주먹에 캅칸도 코뼈가 아작나고 갈비뼈가 나갔다. 하지만 그 이후로 서로를 인정하고 그녀의 멘토가 되었다.
2. 능력치[편집]
EDD Mounted, Let them come.
EDD를 설치했다. 놈들을 유인해라.
정식 명칭은 "EDD MK II". 출입문과 창틀에 설치 가능한 레이저 감지 지뢰이다. 설치된 곳의 레이저를 통과하는 적이 감지되면 즉시 폭발해 주위에 피해를 입힌다. EDD가 하나 격발되어 적이 피해를 입을 때 마다 캅칸이 20점씩 얻는다. 변수가 없을 경우 두 개의 EDD에 걸리면 3속은 사망, 2속은 부상, 1속은 5의 체력이 남는다.[2] EDD의 감지 레이저는 설치 직후에만 붉은 색으로 표시되며 이후로는 투명해져 보이지 않으므로 EDD 본체만 보이게 된다.
EDD는 공격팀 장비인 대인 지뢰와 마찬가지로 아군이 레이저를 통과할 때는 격발하지 않으나 폭발 시의 대미지는 피아 구분이 없기 때문에, 적을 감지한 EDD가 폭발할 때 근처에 아군이나 아군 가젯, 심지어 인질마저도 이 EDD에 가까이에 있었다면 피해를 입는다.
EDD를 설치할 때 캅칸이 서서 설치하느냐 앉아서 설치하느냐, 그리고 문틀의 어느 높이를 바라보면서 설치하는지에 따라서 EDD의 설치 높낮이가 조절된다. 가장 낮게 설치하면 발목, 가장 높게 설치하면 가슴팍 정도에 설치된다.
프로스트의 전술 함정과 마찬가지로 캅칸의 EDD 또한 상대를 무조건 트랩으로 무력화시킬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지 않고 플레이 하는 것이 좋다.[3] 위의 두 함정은 잘 걸리지는 않지만 위력이 몹시 강력하기 때문에 오퍼레이터가 확인되는 즉시 공격팀은 진입로의 모든 창문이나 문 주변을 수색할 것이며, 덫의 존재를 알고 제거한다고 해도 총 소리로 인해 공격팀의 현재 위치가 알려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유익한 정보를 가져갈 수 있다.
결국 직접적으로 목숨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진입을 지연시키고 공격팀의 위치를 얻는 함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때문에 EDD가 격발되거나 공격팀이 제거하는 소리가 날 시 공격팀 견제나 위치 브리핑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자신이 기억하기 쉬운 곳이나 자신의 활동 반경 주변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 EDD 설치 팁
- 상대가 잘 안 보는 위치에 설치
한 번 잘못 스치면 상당한 체력을 앗아갈 수 있는 캅칸 특성 상 공격팀의 심리를 잘 찌를수록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캅칸을 선택했을 경우 대부분의 유저가 일반적으로는 EDD가 잘 보이지 않게 적의 눈높이에서 벗어나게끔 문 틀 아래쪽에 설치하는 경우가 절대 다수이며 이는 공격팀도 매우 잘 알고 있다. 때문에 공격팀은 자연스레 높은 곳에는 EDD가 설치되어 있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발목 부근만 훑어보고 높은 부분은 경계하지 않고 지나가다 걸리는 경우도 있다. 다만 가슴 높이에 설치할 경우 공격팀이 앉아서 이동하면 EDD가 격발되지 않는다.
또한 공격팀이 해당 코너를 어느 쪽에서 주로 들어오는지 생각하고, 진입하는 공격팀의 시야에서 덜 보이거나 공격팀이 경계하지 않을 방향의 코너에 설치하는 것이 성공률을 높인다. 가령 공격팀이 반드시 오른쪽에서 들어오는 문이라면 오른쪽에 설치하는 편이 덜 보일 것이고, 문 뒤 구조가 오른쪽은 뚫려있고 왼쪽은 벽이라면 공격팀은 자연히 뚫린 공간인 오른쪽만 경계할 것이므로 왼쪽에 설치하는 편이 눈에 덜 띌 것이다.
하나의 문 틀에 안쪽과 바깥쪽 모두 설치하는 방법도 있다. 공격팀이 해당 문의 덫을 제거했다 생각하고 진입하다 반대쪽 덫에 걸릴 확률을 높이는 것.
또한 공격팀이 해당 코너를 어느 쪽에서 주로 들어오는지 생각하고, 진입하는 공격팀의 시야에서 덜 보이거나 공격팀이 경계하지 않을 방향의 코너에 설치하는 것이 성공률을 높인다. 가령 공격팀이 반드시 오른쪽에서 들어오는 문이라면 오른쪽에 설치하는 편이 덜 보일 것이고, 문 뒤 구조가 오른쪽은 뚫려있고 왼쪽은 벽이라면 공격팀은 자연히 뚫린 공간인 오른쪽만 경계할 것이므로 왼쪽에 설치하는 편이 눈에 덜 띌 것이다.
하나의 문 틀에 안쪽과 바깥쪽 모두 설치하는 방법도 있다. 공격팀이 해당 문의 덫을 제거했다 생각하고 진입하다 반대쪽 덫에 걸릴 확률을 높이는 것.
- 맵 구조물 및 벽을 이용하여 EDD 숨기기
일부 맵들의 문틀을 주시하다 보면 오묘하게 색깔이 EDD와 비슷하거나 EDD가 벽이나 구조물에 어느 정도 숨겨지는 각이 존재하는데, 이 경우 벽이나 구조물과 조화를 이루어 EDD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격발되는 경우도 있다. 커스텀 매치에서 이러한 각을 찾아두고 실전에서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 EDD는 한 구역에 몰아서 설치하지 않기
EDD를 한 지역에 몰아서 설치하는 것은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좋지 않다.[4] EDD가 한 번 격발 되거나 보이는 순간 공격팀이 주변 문 틀까지 경계할 것이기 때문. 하지만 이 또한 EDD를 제거한 공격팀이 주변에 없다고 방심하는 심리전을 노려볼 수 있다. EDD는 보통 문 틀 마다 멀리 떨어져서 설치하거나 적이 후방으로 돌아서 올 것 같은 위치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5]
- 바리케이드
EDD를 설치한 자리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면 안 된다. 공격팀이 근접 공격으로 바리케이드를 부수면서 괜히 EDD가 눈에 띄어 파괴 될지도 모르고 바리케이드는 종종 공격팀의 가젯이나 특수 능력에 자주 파괴되는 기물이기 때문에 EDD가 설치된 문에 바리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으면 EDD 효과를 보기 매우 힘들다. 이동식 방패와 마찬가지로 공격팀이 바리케이드를 반파한 후 뛰어넘기 모션으로 넘어올 시 발목 쪽에는 몸이 닿지 않으므로 허리 높이로 설치해야 한다.
- 이동식 방패
이동식 방패가 놓인 문 틀에 EDD를 설치할 경우 절대 발목 위치에 설치하면 안 된다. 공격팀이 방패를 뛰어 넘으면서 격발 범위를 벗어나기 때문에 아무런 효과를 볼 수 없다. 단 큰 문 틀에 같이 설치할 경우 오히려 EDD를 숨겨주어 활용도가 좋아진다.
- 경보기 운용
랭크의 티어가 올라갈 수록 EDD에 직접적으로 걸리는 공격팀의 숫자는 줄어들기 때문에 아무도 예상 못 한 엉뚱한 자리에 놓거나 순전히 EDD를 제거하는 소리를 듣고 공격팀의 위치를 알아내는 용도로 쓰이게 된다. 이 때는 어차피 공격팀이 EDD에 걸리는 것을 포기한 것이므로 한 문틀에 여러 EDD를 모아서 설치하면 손해다. 때문에 경보기 용도로 쓰려면 하나 씩 5곳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 상대가 급할수록 잘 걸린다
상대가 급해서 EDD를 제거하고 들어갈 겨를이 없을 경우 걸리기 쉽다. 공격팀의 남은 시간이 없어서 디퓨저를 설치하러 헐레벌떡 폭탄 구역으로 뛰어가거나,[6] 공격팀이 진입한 것을 확인 한 후 뒤를 잡아 압박하는 경우에는 옆에 있는 덫을 미쳐 확인하지 못하여 밟거나 당장 게임에서 지느니 차라리 밟는 선택을 한다. 때문에 이를 노려 폭탄 지점 진입로에 기본적으로 한 두 개를 깔아두는 것도 좋다.
4. 평가[편집]
일단 제대로 폭발한 EDD는 순간 체력의 절반 가까이를 날려버릴 정도로 피해량이 상당한 편인 데다가[7] 트랩이 터지는 소리로 자신의 위치까지 노출되기 때문에 매우 치명적이다. 또한 캅칸의 존재 자체만으로 적들이 문이나 창문을 통과할 때마다 EDD가 있는지 문틀 곳곳을 수색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EDD가 하나도 터지지 않더라도 라운드 전체에 걸쳐 시간을 끌어 공격팀의 진입을 늦추는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전투가 진행되며 체력이 빠져 있을 가능성이 높은 중후반 시점에서 EDD에 휘말리게 되면 아주 치명적이다. 예를 들어 라운드 제한 시간이 30초 미만으로 남는다면 플레이어들은 다급해지기에 급하게 거점으로 뛰어들어가다 EDD가 터져 대미지를 입을 수 있고, 설사 덫을 발견해 파괴한다고 해도 위치가 들통나며 방어팀에게 사격 각을 내어줄 수 있다. 또한 이어지는 루트에 연속적으로 덫을 깔아놓았을 시에 라운드 후반 마음이 급해진 적들이나 성급하게 진입해오는 적들이 덫 2개를 다 밟게 함으로써 덫만으로 킬각을 노릴 수도 있다.
EDD를 방어 목표 지역 근처 곳곳에 설치해놓으면 EDD를 의식하고 제거하려던 공격팀이 자연스럽게 총성이나 움직임 등으로 위치를 노출시키게 되고, 이는 아군 앵커가 응사하거나 C4로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 적이 EDD를 제거하기 위해 이동해야하는 측면 위치에 철조망을 깔아두면 EDD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철조망에 진입하거나 철조망을 먼저 제거해야 하도록 더 까다롭게 만들 수도 있다.
또 주요 방어 지역 외에도 공격팀이 반드시 지나갈 것이라 예측되는 문에 EDD를 설치해 적의 진입방향 노출을 유도할 수 있다. EDD가 폭발하면서 나는 소음이나 EDD를 제거하면서 총성이 발생하기 때문. 게임 수준이 높아질수록 로머 수색 및 버티컬 공격을 위해 공격팀의 작전 반경이 굉장히 넓어지기 때문에 이러한 EDD의 활용은 매우 효과적이다. 다만 한 번 EDD로 피해를 본 이후에는 해당 라운드뿐만 아니라 매치 내내 상대 팀이 캅칸을 의식하기 때문에 맵 외곽에 설치된 덫은 소음기를 장착한 권총 등으로 바로 제거되기도 하므로 변칙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무조건 목표물 주변에만 EDD 5개를 모두 설치하는 것은 좋지 않다. 목표 주변에 적들이 모두 위치를 잡고 사격 각을 잡은 뒤엔 목표물이 들어있는 방에 트랩이 많아봤자 별 이득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목표물 안에는 반드시 지날 법한 문이나 창틀에 두어 개만 설치하고, 재치를 발휘해서 맵의 외곽이나 목표 주변의 주요 통로에 설치해두면 적잖이 걸려든다. 자신이 로머를 하고 싶다면 자기가 담당할 구역 근처에 설치해서 알람 대용으로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DD로 잡나 총으로 잡나 잡는 건 잡는 거니까.
그리고 EDD를 설치한 문틀이나 창틀에 무조건 바리케이드를 설치하는 플레이어들이 있는데, 그냥 두면 빠르게 지나가다 격발시킬 것을 괜히 바리케이드를 부수다가 발견하는 경우가 있다. 방어를 겸할 목적이 아니고 EDD만을 위한 것이라면 바리케이드가 없는 편이 오히려 격발 확률을 올려준다. 애초에 거점 입구에 바리케이드를 쳐대는 것부터가 로머의 복귀로를 막는 트롤링이다.
단점이라면 EDD는 문틀과 창틀에만 설치할 수 있어 공격팀이 설치 위치를 예상하기 쉬우며, 드론은 EDD를 격발시키지 않기 때문에 드론의 정찰로 EDD의 설치 위치가 발각된다는 것. 또한 EDD는 설치하는 시간이 2초 가량 걸리고 소음이 큰 데다 설치 중에는 캅칸의 몸이 무방비로 노출되기 때문에 준비 시간 동안 원하는 위치에 모든 EDD를 설치하지 못했다면 라운드 중에 돌아다니면서 EDD를 설치하기에는 위험부담이 크다. 같은 이유로 한 번 설치한 뒤에는 회수해서 다른 곳에 설치하여 활용하기도 어렵다. 그리고 공격 준비시간에 캅칸의 존재가 파악당하면 공격팀이 적극적으로 문과 창문을 살피고 EDD를 파괴하거나 피해다니기 때문에 EDD의 격발이 매우 힘들어지며, 시간을 끄는 정도만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때문에 가능하면 준비시간에 자리를 피해서 드론에 발각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EDD는 쉽게 파괴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일단 캅칸의 존재만으로 적을 귀찮게 만들 수 있고, 여기에 가젯으로 충격 수류탄이나 C4를 사용하며 좋은 총기를 가졌기 때문에 유저들의 평가는 나쁘지 않다. 프로 리그에서는 캅칸이 공격을 지연시키는 능력은 있지만 선수들이 덫을 주의하며 문을 살피기 때문에 덫이 효과를 보기 어려워 픽의 의미를 살리기 힘든 한계가 있어 픽률은 낮지만 승률은 준수하다.
특히 저티어권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는다. 주무기인 9x19VSN 기관단총은 적당한 연사력, 안정적인 반동, 적당한 대미지를 지녀 좋은 평가를 받는다. 초보자들이 연습삼아 사용할 총으로 더할나위 없는 총이다.
진입 방지 폭약은 맵의 구조를 외워야 함에 있어 중요한 열쇠로 작용된다. 적들이 버티컬 플레이를 하기 위해 진입해야 하는 문이나 거점 반대편 등에 설치해두면 의외로 쉽게 밟는다.
Y6S3.3 패치로 여러 개의 EDD를 한 창문이나 문에 설치할 수 있는 파격적인 패치를 받았다. 개수가 늘어난 건 아니라서 한 자리에 5개씩 설치해서 낭비할 필요까진 없으나, 2개의 EDD만 설치해도 3속은 즉사, 2속은 부상, 1속은 체력이 5만 남아 치명적인 피해를 받게 된다.[8]
물론 한 자리에 EDD를 여러 개 박아두면 들킬 확률이 늘어나지만 하나를 대놓고 설치한 다음에 하나를 잘 보이지 않게 설치하거나, 공격팀이 무조건 진입해야 하는 장소에 여러 개를 설치해서 대박을 노리는 방법이 있다. 또한 패치 이후로는 공격팀이 하나를 파괴하더라도 문틀 양쪽을 전부 보고 가야 하며, 빠른 러쉬를 하거나 한 명만 부주의하게 살피고 들어가도 즉사시킬 수 있기에 이전처럼 여러 곳에 분산 투자를 하거나 자주 다니는 통로에 여러 개를 설치해서 하이리스크 하이 리턴으로 공격팀을 더욱 지연시키고 큰 피해를 줄 수 있게 되었다.
Y6S3.3 패치로 인한 버프로 PC, 콘솔의 캅칸의 영향력이 너무 강해지다 못해 픽률, 승률이 다른 오퍼에 비해 크게 상승하게 되었고, 랭크에서도 종종 밴을 당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Y8S1.2 미드 시즌 패치로 캅칸의 주무기인 9x19VSN의 1.5배율이 삭제되었다.
5. 상성[편집]
- 강세
정보 획득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진입하는 애쉬 등의 3속 공격 오퍼레이터들과 블리츠, 핀카처럼 러쉬에 특화된 오퍼레이터들을 상대로 덫이 잘 먹힐 수 있다.
또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는, 캅칸이 매우 강하며 위험한 존재로 등극한다. 저티어와 고티어 모두 시간이 얼마 없을 때 성급히 움직이다 EDD에 걸려 죽는 경우가 다반사다.
- 약세
몽타뉴는 방패 덕분에 폭발 피해를 적게 받으며 주변 사각을 주의하며 천천히 전진하다 보니 진입로에 설치된 EDD를 더 쉽게 포착한다.
대처의 EMP 수류탄은 EDD를 쉽게 무력화할 수 있다. 특히 좁은 구역에 EDD를 몰아넣었을 경우 EMP 한방에 다수가 무력화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EMP에 무력화된 덫은 반짝이는 전기 이팩트가 나기 때문에 위치가 훨씬 더 잘 노출된다.
아이큐는 R.E.D.로 아무런 리스크 없이 EDD를 탐지하고 벽 너머로 핑을 찍어 팀원들에게까지 위치를 알린다. 특히 공격팀이 준비단계에 픽을 바꿀 수 있게 된 뒤로 캅칸이 발견되면 아이큐로 픽을 교체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드론에 탐지되지 않는 것까지 신경써야 한다.
야나또한 제미니로 EDD를 안전히 넘고 확인할 수 있다.
트위치는 감전 드론으로 EDD의 위치를 쉽게 파악하고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감전 드론이 파악 된다면 작정하고 감전 드론을 막아야 한다.
각종 폭발 가젯으로 바리케이드를 파괴할 때 덫이 휩쓸려 파괴될 수도 있다. 특히 퓨즈의 집속탄은 거점에 설치된 EDD 다수를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다.
브라바는 클루지 드론으로 EDD의 위치를 파악하고 해킹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방어팀이 EDD의 영향을 받게 되어 EDD가 해킹된 줄 모르고 방어팀이 무심코 지나가면 큰 피해를 입게 된다. 그러므로 상대 팀에 브라바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 방어팀도 EDD를 주의해야 한다.
- 궁합
이동식 방패로 막아둔 문에 EDD를 설치해두면[10] 상대가 폭탄 등으로 방패나 EDD를 제거하지 않는 이상 폭발을 맞거나 해당 진입로를 우회해야만 한다.
효율적이지는 않지만 고요의 Volcán 차폐용기와 연계하여 사이트 진입로를 틀어막는 방어 전략이 있다.[11]
그 외에도 예거의 ADS나 와마이의 마그넷, 아루니의 Surya 게이트와 조합하면 수류탄 등의 폭발물로 EDD를 미리 처리할 수 없게 된다. 반대로 EDD 격발시 ADS나 마그넷이 휘말려 파괴될 수 있으므로 설치 위치에 신경쓰자.
반면 프로스트, 리전, 알리바이, 엘라, 멜루시, 쏜, 펜리르 같은 다른 함정 오퍼들의 가젯이 EDD 근처에 있으면 EDD 격발시 폭발에 휩쓸려 파괴될 위험이 있으니 해당 오퍼들과 연계할 경우 서로 겹치지 않도록 신경쓰는 것이 좋다.
6. 기타[편집]
유튜브 광고 중 캅칸의 오퍼레이터 영상을 대놓고 베낀 광고가 있다.[12]
DEAD BY DAYLIGHT와의 콜라보로 트래퍼 스킨이 추가되었다.
7. 관련 문서[편집]
[1] 진입 방지 폭약은 캅칸이 수제작으로 만든 덫이다.[2] 예전에는 EDD가 3개 주어지고 공격팀의 대인지뢰처럼 항상 빨간 레이저가 선명하게 문을 가로질러 보이는 대신에 하나만 걸려도 즉사였다. 그 당시 방패병은 폭발 피해 저항마저 없어서 방패병도 마찬가지였다. 3개에서 5개로 늘어나면서 즉사가 아니게 바뀐 것.[3] 두 함정 모두 하위권 티어에서 공격팀이 자주 걸리기는 한다.[4] 한 문에 여러 EDD를 설치할 수 있게 바뀌었으므로 한 문틀에 두 개 내지 세 개를 설치하는 경우는 꽤 많지만, 여기서 말하는 것은 한 경로에 있는 문에만 몰아서 설치하지 말라는 뜻이다.[5] 특히 다른층에 설치되어있는 EDD의 효과가 아주 좋다. 게임에 익숙해질수록 공격팀은 첫 진입을 사이트와 같은 층이 아닌 다른 층으로 진입해서 버티컬을 노리는데, 보통 그런곳 까지는 캅칸이 안 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막 진입하려는 경향이 크다.[6] 놀랍게도 5vs5 상황에서 10초 미만이 남아 순식간에 한타가 벌어지는 상황은 충분한 정보 없이 진입하는게 어려운 게임 특성 상 프로 대회에서도 자주 보인다.[7] 캅칸의 EDD에 피해를 입은 이후부터는 굳이 헤드샷을 노리지 않아도 충분히 적을 잡을 수 있는 체력이다.[8] 1속마저 죽일 수 있는 양인 3개씩 설치하고 그게 터질 경우 폭죽 터지는 소리가 나는 이스터에그가 존재한다.[9] 강력 접착 폭약, 써마이트, 히바나, 매버릭, 에이스[10] 너무 낮게 설치하면 EDD가 작동하지 않는다. 적당히 허리 정도 높이에 설치하자.[11] 왜 효율적이지 않냐면, 예상치 못한 위치에 설치하여 공격팀의 사이트 진입을 늦춰야 할 함정들을 사이트 방어에 몰아주기 때문에 앵커 한두 명만 사이트를 지키고 나머지가 모두 로밍을 다니며 공격팀의 폭발물을 몸으로 소진시켜야 하기 때문. 게다가 하드 브리처가 강화벽이라도 열어버리면 저것들이 전부 무용지물이 된다.[12] 유리 뒤에서 앉아 있는 것부터 앉아 있는 구도 등을 완전히 베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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